한정원♥김승현, 열애 결실..5월 결혼 (종합)

이은호 2018. 3.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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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이 오는 5월 결혼한다.

한정원의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5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며 "이들의 앞날에 축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지난 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9개월 여 간 사랑을 키워왔다.

한정원은 김승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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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왼쪽)과 배우 한정원/사진제공=한정원SNS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이 오는 5월 결혼한다.

한정원의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5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며 “이들의 앞날에 축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지난 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9개월 여 간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1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현재는 예식 날짜를 살피고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핑크빛 기류는 한정원의 SNS에서도 포착됐다. 한정원은 김승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11월 김승현의 생일에는 “나를 제일 먼저 챙겨주는 사람, 날 행복하게 만든 한 남자,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사람,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든든한 남자”라는 글을 올려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패션업계에 진출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MX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13년 간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은퇴한 뒤 해설가,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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