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동 드셔보셨나요?" 반야심경 우동

온라인뉴스팀 2018. 3.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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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관광 안내 블로그에 소개된 우동 한 그릇이 국내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름하여 '반야심경 우동'.

군마현 명물인 히모카와 우동의 일종으로 가로 2~3cm 너비의 넓적한 면발에 불교 경전 반야심경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반야심경의 좋은 말씀을 전하면서 독특한 관광 상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제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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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한 우동 면발에 반야심경 문구가 새겨져 있다 [사진=another-tokyo.com]

일본의 한 관광 안내 블로그에 소개된 우동 한 그릇이 국내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름하여 '반야심경 우동'. 일본 군마현 오타시에 있는 '니타노쇼' 식당에서 팔고 있는 '법등(法燈)'이라는 우동 국수다.

군마현 명물인 히모카와 우동의 일종으로 가로 2~3cm 너비의 넓적한 면발에 불교 경전 반야심경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사진=another-tokyo.com]

[사진=another-tokyo.com]

[사진=another-tokyo.com]

가격은 1600엔. 한 봉지에 6가닥의 넓적한 면발이 진공 포장돼 있다. 단순한 이벤트 상품이 아니라 실제로 끓여 먹는 국수다. 반야심경의 좋은 말씀을 전하면서 독특한 관광 상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제품이라고.

맛은 일반 우동과 다름이 없다. 오히려 넓적한 국수 면발이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반야심경 우동을 본 네티즌들은 "저걸로 면식수행하면 몸에 사리가 많이 나올 것 같다", "글자 봐도 모르니까 일단 먹자" 등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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