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계속 참다 마지막, 인터넷 악플러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2018. 3.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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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악플러들에게 공식 경고했다.

박보영은 지난 16일 네이버 V앱의 라이브 방송에서 "인터넷을 통해 인신공격과 성적 모욕을 하는 것을 그만해달라"며 "누구인지 나도 알고 있다. 제발 그만하라. 계속하면 사이버 수사대에 전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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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배우 박보영이 악플러들에게 공식 경고했다.

박보영은 지난 16일 네이버 V앱의 라이브 방송에서 "인터넷을 통해 인신공격과 성적 모욕을 하는 것을 그만해달라"며 "누구인지 나도 알고 있다. 제발 그만하라. 계속하면 사이버 수사대에 전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나를 싫어하는 것은 상관 없다. 내가 싫다고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너무 심한 성적 모욕을 하고 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진짜 참다 참다 하는 것이라 선처 안 한다. 회사에서도 이미 얘기했다. 속상하게 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센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너의 결혼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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