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모에다케 화산 폭발, 7년만에 최대 규모.. 항공편 대거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2011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의 분화를 일으켰다.
NHK 등 현지매체에 다르면 화산은 6일 오후 2시27분쯤 폭발적인 분화를 시작했다.
이후 분화가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오후 2시47분쯤에는 연기가 2300m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당국은 분화 경계 수준을 입산을 규제하는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하고 분화구 반경 3km 안 주민들에게 화산 쇄설류 주의를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K 등 현지매체에 다르면 화산은 6일 오후 2시27분쯤 폭발적인 분화를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분화가 진행되다가 이날 규모가 커진 것이다.
분화 이후 연기가 상공 2100m까지 치솟았으며 일대에는 진동도 감지됐다. 이후 분화가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오후 2시47분쯤에는 연기가 2300m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당국은 분화 경계 수준을 입산을 규제하는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하고 분화구 반경 3km 안 주민들에게 화산 쇄설류 주의를 당부했다. 인근 가고시마 공항에는 항공기 80여편이 취소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나 화산 피해가 잦다. 일본 내에는 활화산만 110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온타케 화산이 분화해 6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력 기생 성폭력] '왜 거부하지 않았냐' 묻는다면 당신도 이미 가해자
- 피자 두판이 금값으로..웃돈 치솟는 암호화폐
- 김기덕·조재현 성추문 폭로한 'PD수첩', '뉴스룸'과 달랐다
- 김기덕 연출 '나쁜 남자' 재조명.. 여배우 영혼 다쳤다
- 月 1만원 안 되는 '미니보험'..알뜰상품인가, 미끼상품인가
- 강남과 바통 터치?..강북 도심권 아파트 '10억 클럽' 속속 가입
- 퇴임하면 검찰소환..대통령 흑역사 MB도 못 피했다
- 2035년 인구 절반이 '나혼자 산다'는데
- '오너십·이사회·거버넌스委' 삼각축으로..삼성, 투명경영 속도낸다
- 내 CCTV찍힌 '내 얼굴 보호법' 이르면 올 산반기 시행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