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분화', 제주도까지 영향권?..기상청 "화산재 국내 유입 가능성 '0'"

2018. 3.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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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한 가운데, 기상청은 한국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7일 기상청은 도쿄 화산재주의보 센터 (Tokyo VAAC) 분석 정보를 인용해 6일 오후 2시 47분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NHK 등에 따르면, 전날 분화구에서 치솟은 연기는 최고 2300m 상공까지 올라갔다.

신모에다케의 이같은 폭발적 분화는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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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2011년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당시 일본 도로(동아일보)
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한 가운데, 기상청은 한국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7일 기상청은 도쿄 화산재주의보 센터 (Tokyo VAAC) 분석 정보를 인용해 6일 오후 2시 47분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다. 분화 위치는 북위 31.93도, 동경 130.86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지금까지는 제주도 등에 화산재가 유입되지 않았다”며 “화산재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해발 1421m인 신모에다케는 일본 규슈 미야기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있다. 1716년 분화를 시작해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일본 매체 NHK 등에 따르면, 전날 분화구에서 치솟은 연기는 최고 2300m 상공까지 올라갔다. 신모에다케의 이같은 폭발적 분화는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ayg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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