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개설 '재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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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가장 크고 오랜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이 개설됐다.
제주시는 10억원을 투입,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시설에 야시장을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제주시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야간 관광 필수 관광코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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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가장 크고 오랜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이 개설됐다.
제주시는 10억원을 투입,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시설에 야시장을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곳에는 음식판매대 32곳이 들어서고, 조명시설, 벤치, 포토존 등이 갖춰졌다. 매대 운영자도 32명 선정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야시장은 이동식판매대 운영자가 직접 레시피 셀러로 나서, 감귤새우튀김과 흑돼지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함박스테이크, 이색오메기떡, 제주반반김밥 등 퓨전음식을 지접 요리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야간 관광 필수 관광코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지난 2004년 문을 열었으나, 무허가 음식 및 주류 판매 등이 논란이 돼 1년 만에 철거됐다. 이후 2014년 상인회 주도로 야시장 개설 움직임이 있었으나 찬반투표 끝에 무산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도 정부지원사업에 야시장 운영이 선정됐었으나, 상인 및 지역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 추진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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