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봄맞아 초안산 반려견놀이터 6일 재개장

장우성 기자 2018. 3.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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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겨울철 문을 닫았던 반려견 놀이터를 6일 개장한다.

도봉구 반려견 놀이터는 2017년 10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겨울 휴장 전 12월 15일까지 하루 평균 170마리가 이용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수전, 오름놀이터, 피크닉테이블 등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동물등록이 확인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견주는 안전줄과 배변봉투를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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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반려견 놀이터(도봉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겨울철 문을 닫았던 반려견 놀이터를 6일 개장한다.

도봉구 반려견 놀이터는 2017년 10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겨울 휴장 전 12월 15일까지 하루 평균 170마리가 이용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서울시 동물복지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서울 자치구 첫 정식 반려견놀이터다.

놀이터는 800㎡규모로 초안산 창골축구장 안에 위치해 주택 단지와 떨어져 주민 불편도 없다. 수전, 오름놀이터, 피크닉테이블 등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놀이터 공간을 분리해 반려견 몸집의 높이가 40cm이상인 대형견은 큰 집을, 그보다 작은 경우 작은 집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입마개를 해야 한다.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 등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동물등록이 확인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견주는 안전줄과 배변봉투를 지녀야 한다.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질병 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 등 일부는 입장이 제한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직원 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사이 반려동물 분쟁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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