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측 "이보영, 감정씬 많았던 허율에게 섬세 배려"

입력 2018. 2.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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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더' 이보영과 허율의 똑 닮은 데칼코마니 눈물 애교가 포착됐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는 지난 22일 방송된 10화에서 윤복(허율)이 설악(손석구)에게 납치되는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이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보영은 허율과 눈높이를 맞추려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 이보영의 눈물 애교를 바라 보고 있는 허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허율도 꼭 움켜쥔 작은 손으로 이보영의 눈물 애교를 따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허율은 이보영과 눈맞춤을 하며 활짝 웃고 있어 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긴다. 이보영도 애교 넘치는 허율을 바라보며 엄마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이처럼 똑 닮은 애교로 찰떡 케미를 폭발시키는 이보영-허율의 모습이 따스한 봄을 불러올 만큼 화사하다.

본 스틸은 지난 10회에 방송된 수진(이보영)-윤복의 극적인 청량리 역 재회 장면 촬영 날 포착된 것으로 이보영은 눈물 연기를 앞둔 허율에게 우는 연기에 대한 조언과 함께 귀엽게 우는 시늉을 보였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폭발시킨다. 또한 이보영과 허율이 쉬는 시간에도 서로 꼭 붙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스태프들은 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더' 제작진은 "이 날 이보영은 절절한 감정 씬이 많았던 허율을 위해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촬영 중 틈틈이 장난을 치기도 하며 허율을 섬세하게 배려했다"며 "배우들은 물론 스탭들의 애정을 듬뿍 받는 허율이 앞으로 보여줄 윤복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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