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 차이는?.. 인공 vs 자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세먼지는 국경을 넘나드는 '월경(越境)성 대기오염 물질'이다.
직경 10㎛이하의 작은 먼지로 황사와 더불어 계절성이 강하다.
건강에 해가 되는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직경 2.5㎛이하다.
황사가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라면 미세먼지는 공장과 자동차 배기가스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해 인공적으로 형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국경을 넘나드는 ‘월경(越境)성 대기오염 물질’이다. 직경 10㎛이하의 작은 먼지로 황사와 더불어 계절성이 강하다. 건강에 해가 되는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직경 2.5㎛이하다.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에 불과하다.
주로 위도 30∼60도 중위도 지역에서 연중 동쪽으로 치우쳐 부는 편서풍을 타고 오는 황사는 직경 1∼1000㎛의 흙먼지 바람이다. 입자의 크기와 더불어 발생원인도 다르다. 황사가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라면 미세먼지는 공장과 자동차 배기가스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해 인공적으로 형성된다.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이 대표적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폐와 호흡기, 뇌에 악영향을 준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노년층과 임산부,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수년 전 미국 나사(NASA)가 미세먼지 측정 항공기로 국내를 돌아본 결과 화학공장이 밀집해있는 충남 서산 대산읍 상공의 대기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사진=곽경근 선임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보름 '불평' 백철기 '해명' 노선영 '반박'.. 확실해진 불화
- 女 쇼트트랙 계주 금빛 레이스 팀워크 빛났다
- 이승비 "이윤택 '안마'받다 '사정'하면 더 큰 배역 줬다"
- 김보름 논란에 장수지 "손가락 묶고 응원이나 하길"
- [포착] 머플러로 얼굴 가린채 출근하는 이명박
- 임신한 여동생 내려보낸 김정은.. "김여정, 둘째 임신 밝혀"
- '노선영 따돌린 팀추월'에 분노한 SBS 중계팀.. 노선영 힐긋보고 지나친 김보름
- 고다이라 "이상화, 내가 울 때 같이 울어줬다"
- "'아리랑' 보여드릴 수 있다" 눈물 쏟은 민유라-겜린 (영상)
- 가슴 노출 파파다키스 돌려보며 희롱하는 네티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