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리틀포레스트' 김태리 "영화 촬영 중 유기묘 입양, 내게 휴식 주는 존재"

2018. 2. 8.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가 최근 유기묘를 입양했다고 밝혔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의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임순례 감독은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했다.

류준열은 "가끔 관객들과 보고 싶을 때 내가 나온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내가 나온 영화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태리가 최근 유기묘를 입양했다고 밝혔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의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임순례 감독은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날 네 사람은 각자에게 '리틀 포레스트'란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했다. 류준열은 '극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극장에서 많이 쉬는 것 같다. 깜깜한 극장은 다른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 안 해도 되고 깜깜하다는 게 주변 신경 안 쓰고 영화만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영화도 직접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힐링이 된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가끔 관객들과 보고 싶을 때 내가 나온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내가 나온 영화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태리는 고양이라고 했다. 그는 "영화 촬영 중 유기된 고양이를 입양해서 키우게 됐다. 요즘 저에게 가장 휴식이 되는 곳은 이들 옆인 것 같다"고 말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28일 개봉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