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연장에 체류객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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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전면 폐쇄되면서 체류객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6일 낮 12시 15분부터 45분까지 30분간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설작업에도 쌓이는 눈을 감당하지 못하자 활주로 폐쇄 시간을 오후 3시까지 연장했다.
대설경보가 발효중인 제주공항에는 단 1시간 만에 2.3㎝의 눈이 내리는 등 지난 5일 쌓인 눈을 포함해 오후 2시까지 9㎝ 넘는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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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6일 낮 12시 15분부터 45분까지 30분간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설작업에도 쌓이는 눈을 감당하지 못하자 활주로 폐쇄 시간을 오후 3시까지 연장했다.
대설경보가 발효중인 제주공항에는 단 1시간 만에 2.3㎝의 눈이 내리는 등 지난 5일 쌓인 눈을 포함해 오후 2시까지 9㎝ 넘는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또 강풍경보와 함께 윈드시어 경보, 구름이 낮게 깔릴 때 내리는 운고경보까지 발효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국내선 출발과 도착 항공기 21편이 결항하고 67편이 지연되고 있다.
또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국제ᐧ국내선 16편이 회항하는 등 공항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에 10㎝의 눈이 쌓였고, 성산 22㎝, 제주시 아라 44.7㎝의 적설량을 기록중이다.
특히 오는 7일 아침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30㎝, 해안 지역에 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눈이 그치지 않을 경우 체류객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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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문준영 기자] mjh68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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