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와플기계' 이재용 누르고 검색어 1위 올라
‘윤아 와플기계’가 이날 예상을 깨고 집행유예로 석방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누르고 5일 오후 5시45분쯤 다음카카오 검색 1위에 올랐다.
이는 누리꾼들이 종편 JTBC <효리네 민박2>에 등장한 소녀시대 윤아의 와플기계에 관심을 가진 때문으로 관측된다.
지난 4일 첫 방영된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가 새로운 민박집 직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서울에서 직접 챙겨온 와플기계를 선보였다. 이내 윤아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위해 능숙하게 기계를 이용해 와플을 만들었다.
이효리, 이상순은 윤아의 와플에 “제주도 와서 처음 먹는다. 파는 음식 같다”고 칭찬했다. 이효리는 “하나 사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아의 와플기계는 방송에 등장을 한 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판이 됐다. 해당 와플기계 업체는 “주문 폭주로 본사 재고 수량을 넘어섰다”고 언론에 입장을 밝혔다. 한 누리꾼은 업체에서 ‘지금 이 기계를 신청하면 4월에 받아 볼 수 있다’는 연락을 받은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윤아 와플기계’ 키워드는 방송 후부터 검색사이트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지만 방송국이 정식으로 PPL(Product Placement 콘텐츠 내 상품 간접광고) 계약을 한 소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와플 기계에 대한 반응과 가정에서 기계로 만들어낸 와플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관심과 구매욕을 끈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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