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PSG서 윙어 모우라 영입..'등번호 27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윙어 보강에 성공했다 .

토트넘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에서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이며 등번호는 27번을 부여받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모우라의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졌다. 지난 28일 프랑스 언론 <카날+>는 "모우라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다. 그는 런던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우라의 이적설은 구체화됐다. 지난 28일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모우라가 토트넘으로 향한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32억 원)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 역시 "모우라가 토트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모우라 영입을 부정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28일 모우라에 대해 "많은 선수들과 많은 루머가 난다. 앞으로 며칠 간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이적이 확정됐다.

모우라의 이적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이어지는 훌륭한 2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백업이 없는 상황이다. 모우라가 활약해주면 토트넘의 2선 운용에서 숨통이 틔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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