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황금연휴엔 대만으로 떠나볼까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종란 기자 2018. 1.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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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 맞는 황금연휴인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여행을 떠나고는 싶은데 멀리 떠나기엔 빠듯한 4일, 어디로 떠날지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대만의 타이페이가 어떨까.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닿는 대만의 타이페이는 작지만 이국적인 풍경에 관광, 힐링, 먹방이 가능한 최고의 여행지로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여행객들을 불러 들이는 맛과 멋의 도시 대만은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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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 맞는 황금연휴인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여행을 떠나고는 싶은데 멀리 떠나기엔 빠듯한 4일, 어디로 떠날지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대만의 타이페이가 어떨까.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닿는 대만의 타이페이는 작지만 이국적인 풍경에 관광, 힐링, 먹방이 가능한 최고의 여행지로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여행객들을 불러 들이는 맛과 멋의 도시 대만은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까.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체험거리를 만나보자.

소박하고 작은 마을 스펀에서 천등에 새해 이루고픈 소원을 담아 하늘높이 날려보자(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스펀

소박하고 여유로운 마을 풍경이 펼쳐진 스펀은 대만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마을로 철로 가운데 서서 천등에 소원을 한자 한자 정성껏 적어 하늘에 날려보자.

간절한 마음을 담은 천등이 하늘 위로 둥실 떠오르면 웬지 소원이 이루어 질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든다.

대만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태로각협곡의 장관(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태로각협곡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이 오랜 시간 강의 흐름에 따라 깎여져 좁은 협곡으로 형성된 지형이다. 산 속에 뚫린 작은 터널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이 출렁이는 다리, 폭포의 물줄기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 야류해양공원

오래 전 지각운동으로 솟아오른 사암층이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형성된 바위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계란 바위, 슬리퍼 바위, 목욕하는 미녀 바위 등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이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로같은 계단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길에 홍등이 하나둘 켜지면 로맨틱한 야경이 펼쳐지는 지우펀(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지우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자연 광산의 미로 같은 계단을 따라 이어진 상점 및 카페에서 대만의 옛 정취에 흠뻑 젖어볼 수 있다. 저녁이 되면 좁은 골목길을 따라 불을 밝히는 홍등으로 야경이 아름다우니 놓치지 말자.

최첨단 건물과 불밝힌 야시장, 고궁박물관 등 과거와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도시 타이페이(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타이페이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유쾌함으로 떠들썩한 야시장은 물론 역사와 문화예술의 보고인 국립고궁박물관, 중국 고전 건축양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있는 민주기념관 등 타이페이는 각양각색의 매력이 가득한 도시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설날연휴 100% 출발이 확정된 대만 패키지 4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진에어 전세기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으며 스펀 천등체험과 태로각협곡 관광을 비롯해 타이베이, 스펀, 야류, 화련, 지우펀 까지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www.online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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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종란 기자] cbsnocu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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