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매장 앞에서 만나게 될 할아버지의 정체

이민정 2018. 1. 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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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창맂바인 커널 샌더스와 창립 최초로 KFC할아버지 모델로 발탁된 가수 레바 매킨타이어 [KFC 공식 SNS 캡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KFC(켄터키프라이드치킨)가 창립 90년 만에 최초로 여성을 KFC 할아버지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KFC 할아버지는 KFC의 창업자 커널 샌더스를 본뜬 캐릭터로 전 세계 매장마다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마네킹으로 유명하다.
역대 KFC 광고 모델들. 왼쪽부터 조지해밀턴, 존 굿맨, 대럴 해먼드 [KFC 공식 SNS 캡처]
그동안 미국에서 KFC 할아버지 역의 광고 모델은 '금녀의 영역'이었다.

조지 해밀턴, 존 굿맨, 로브 로우, 대럴 해먼드 등 중견 남성 배우들이 도맡았다.

하지만 다음 주 부터 방영되는 새 TV광고에는 여성 컨츄리 가수 레바 매킨타이어가 KFC 할아버지 모델로 나선다.
KFC의 창업자 역할 첫 여성 모델 레바 매킨타이어 [KFC 공식 SNS 캡처]
매킨 타이어는 광고에서 샌더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 정장과 수염, 검은 안경과 타이를 갖춰입고 트위스트를 추는 모습을 선보인다. KFC는 SNS 등을 통해 새 광고의 일부분을 선보이고 있다.
KFC 측은 여성을 KFC 할아버지 모델로 발탁한 데 대해 "90년 만의 역사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KFC 공식 유튜브 캡처]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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