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정지' 쇼트트랙 심석희 코치는 누구? "초5때 심석희 발탁·첫 사제지간"

2018. 1.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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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불과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쇼트트랙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 심석희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심석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코치는 심석희를 처음 발굴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 경포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트를 처음 신은 심석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A 코치를 처음 만났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심석희는 A 코치의 첫 제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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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 쇼트트랙 심석희 코치는 누구? "초5때 심석희 발탁·첫 사제지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불과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쇼트트랙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 심석희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심석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코치는 심석희를 처음 발굴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 경포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트를 처음 신은 심석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A 코치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심석희의 자질을 눈여겨본 A 코치는 선수 생활을 위해 강릉에서 서울로의 전학을 권유한 바 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심석희는 A 코치의 첫 제자가 됐습니다. 이후 심석희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따낼 때도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A 코치가 큰 도움을 줬습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주장인 심석희의 페이스가 잘 올라오지 않아 그간 심석희 선수와 코치 간 불화가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빙상연맹 관계자는 “A 코치는 심석희를 아꼈다. 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여자 대표팀 주장인 심석희에게 많은 부담을 준 것 같다. 그래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6일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도중 A코치와 선수 사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어 물의를 일으킨 지도자를 직무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심석희는 대표팀에 복귀했고, 빙상연맹은 A 코치의 대행으로 박세우 경기이사를 합류시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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