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V라이브 방송사고? 소통 無+음소거 진행..'폭소'

2018. 1. 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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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음소거 방송을 진행했다.

1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태리X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with 컴패션)'이 방송됐다.

이날 김태리는 "류준열 씨가 보내준 선물 상자를 받았다. 드림박스란 상자다. 이 상자에 몇 가지 미션을 수행해서 넣을 거다. 케냐에 있는 어린이들한테 가는 방식이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김태리는 몇 분 동안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계속 편지만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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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V라이브 사진=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김태리가 음소거 방송을 진행했다.

1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태리X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with 컴패션)’이 방송됐다.

이날 김태리는 “류준열 씨가 보내준 선물 상자를 받았다. 드림박스란 상자다. 이 상자에 몇 가지 미션을 수행해서 넣을 거다. 케냐에 있는 어린이들한테 가는 방식이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레이나의 소망이 담긴 편지를 읽은 뒤 답장을 썼다. 하지만 김태리는 몇 분 동안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계속 편지만 써내려갔다.

이에 댓글 창에는 “방송사고인가요?” “말을 하면서 쓰셔야죠” “말을 해주세요” 등의 댓글이 연이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김태리는 “류준열 씨도 이렇게 마 없이 편지를 썼나요? 조금 길게 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또 말없이 편지만 써내려갔다.

이어 편지를 다 쓴 김태리는 댓글 창을 확인하지 않은 채 해맑게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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