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환 셀럽들의 셀럽? "수지, 워너원 옹성우도 날 따라해"

백민경 2018. 1.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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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장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별명이 셀럽들의 셀럽임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신과 함께!인 줄'특집으로 꾸며져 김흥국, 박원순, 김이나, 고장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래 출연하기로 되어있던 사격 진종오 선수가 갈비뼈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면서 개그맨 고장환이 대신 출연했다.

SNS스타로 떠오른 고장환은 "오케이~","잘 모르겠어요~약간."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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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장환.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맨 고장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별명이 셀럽들의 셀럽임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신과 함께!인 줄’특집으로 꾸며져 김흥국, 박원순, 김이나, 고장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래 출연하기로 되어있던 사격 진종오 선수가 갈비뼈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면서 개그맨 고장환이 대신 출연했다.

SNS스타로 떠오른 고장환은 “오케이~”,”잘 모르겠어요~약간.”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발 동영상’은 지인에 협찬 받은 375mm 대형 신발을 소개하며 소화전, 변기 등에 크기를 비교한 코믹한 내용으로 조회수 200만 뷰를 넘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 동영상 속 대형 신발을 직접 신고와 웃음을 자아냈다.

고장환은 ‘셀럽들의 셀럽’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셀럽이라면 5명 이상의 스타들이 따라해야 셀럽이라고 생각한다. 수지, 위너 송민호, 워너원 옹성우, 세븐틴 우지 등 여러 스타들이 따라해줬다.”라고 말하며 셀럽들의 셀럽임을 증명했다.

한편 고장환은 지난 2003년 MBC ‘느낌표’로 방송계에 데뷔한 16년차 개그맨으로 나몰라패밀리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최근 협찬 신발 영상, 일명 ‘모르게쒀요 영상’으로 SNS 화제의 스타로 등극했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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