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사하라 사막에 40cm 폭설

2018. 1.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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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최고 4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고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인 알제리 서부 도시 아인세프라에 위치한 사하라 사막의 관문입니다.

지난 7일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사하라 사막에도 눈이 내린 것입니다.

눈은 이날 새벽에 내리기 시작했고 최고 40cm까지 쌓여 스키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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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사하라 사막에 40cm 폭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최고 4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고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인 알제리 서부 도시 아인세프라에 위치한 사하라 사막의 관문입니다.

지난 7일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사하라 사막에도 눈이 내린 것입니다. 눈은 이날 새벽에 내리기 시작했고 최고 40cm까지 쌓여 스키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사진 작가 카림 부체타타(Karim Bouchetata)는 한 매체를 통해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모래를 하얗게 덮었다”며 “온종일 눈이 내리다 오후 5시쯤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막에 눈이 내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더선에 따르면 이 도시에는 1979년과 2016년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사하라 사막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15~20도를 가리키지만, 여름에는 평균 온도가 40도를 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막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오다니,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무섭다", "사막이 마치 스키장같다. 모래와 눈의 조화가 작품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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