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북반구 살인한파로 겨울왕국 변신

2018. 1. 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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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무덥고 건조한 땅으로 알려져 있는 사하라 사막에 살인적인 눈이 내렸다.

8일 알제리 일간지 TSA는 전일 눈 폭풍이 몰아친 뒤 알제리 북서쪽 마을 인근 사막에 최고 40cm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에도 드물지만 눈이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사막을 덮을 만큼 폭설이 내린 것은 지난 1979년과 2005년, 2012년, 2016년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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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살인한파로 눈 내려
사하라 사막 눈 최대 40cm 쌓여

2016년 사하라사막(사진=카림 부셰타타가 찍은 사진은 올린 개인 트위터 캡처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지구상에서 가장 무덥고 건조한 땅으로 알려져 있는 사하라 사막에 살인적인 눈이 내렸다.

8일 알제리 일간지 TSA는 전일 눈 폭풍이 몰아친 뒤 알제리 북서쪽 마을 인근 사막에 최고 40cm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이날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사하라는 겨울왕국이 됐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에도 드물지만 눈이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사막을 덮을 만큼 폭설이 내린 것은 지난 1979년과 2005년, 2012년, 2016년으로 손꼽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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