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목표' 우사인 볼트,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 본다

입력 2018. 1.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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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육상 은퇴 후 축구 선수를 꿈꾸며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볼트는 해당 인터뷰에서 "오는 3월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를 받을 것"이라며 축구 선수 도전을 예고했다.

볼트는 단거리 선수로 뛰던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왔다.

볼트는 "평소와 다르게 긴장된다.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나름 준비를 했는데 지켜봐달라"며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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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우사인 볼트가 육상 은퇴 후 축구 선수를 꿈꾸며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최종 목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볼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도르트문트 입단 톄스트 예정 소식을 알렸다. 볼트는 해당 인터뷰에서 "오는 3월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를 받을 것"이라며 축구 선수 도전을 예고했다.

볼트는 단거리 선수로 뛰던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왔다. 볼트는 "평소와 다르게 긴장된다.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나름 준비를 했는데 지켜봐달라"며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특히 볼트는 맨유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게 조언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퍼거슨 감독이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으라고 조언했다. 내가 준비가 끝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볼트의 최종 목적지는 맨유다. 볼트는 "맨유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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