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쿠티뉴, 바르사 이적 완료..'바이아웃 5,130억+5년 반 계약'

박대성 2018. 1. 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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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드디어 필리페 쿠티뉴를 품었다.

바르사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 이적을 발표했다.

영국 공영 언론 'BBC'는 "리버풀이 쿠티뉴를 팔기로 결정했다. 쿠티뉴는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에 바르셀로나로 향한다"라고 전했다.

재계약 체결 당시만해도 쿠티뉴의 이적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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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드디어 필리페 쿠티뉴를 품었다.

바르사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 이적을 발표했다.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17/2018시즌 잔여 시즌을 포함한 5년 반이며 바이아웃은 4억 유로(약 5,130억)다. 이적료는 알려진 대로 옵션 포함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8억 원)다.

모두 예견된 일이었다. 영국 공영 언론 'BBC'는 "리버풀이 쿠티뉴를 팔기로 결정했다. 쿠티뉴는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에 바르셀로나로 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카이스포츠' 등 다양한 유력 언론도 쿠티뉴의 바르사행을 보도해 신빙성을 더했다.

스페인은 이미 영입한 분위기다.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쿠티뉴가 오는 8일에 바르사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영국 언론이 보도한 액수와 동일하다. 영국과 스페인 언론의 동시보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쿠티뉴 이적설이 막을 내렸다.

쿠티뉴는 지난해 1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체결 당시만해도 쿠티뉴의 이적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2017년 여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면서 연쇄 이동이 일어났고 쿠티뉴의 마음도 흔들렸다.

바르사는 쿠티뉴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쿠티뉴는 바르사행을 결심했지만 소속팀 리버풀이 반대했다. 리버풀은 팀 핵심 전력을 시즌 시작 전에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바르사는 겨울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리버풀의 합의점을 찾아 협상을 마무리했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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