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박서준 합류 '윤식당2', 스페인 한식당 오픈이오!

2018. 1. 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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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2'이 안정된 모습으로 식당을 오픈했다. 박서준이 투입된 '윤식당2'의 콘셉트는 한식당.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 1회에는 배우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과 새로 투입된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이 만나 스페인 남부에 있는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지난 시즌 이상무에서 이전무로 승진, 정유미는 주방보조에서 과장으로 승진을 했다. 이에 윤여정은 "그럼 나는 뭐야, 회장이야?"라며 "신구 선생님 못가신다고 해서 난 놀랐다"라고 신구의 불참을 언급했다. 신구는 LA 공연과 일정이 겹쳐 부득이 합류를 못하게 된 상황.

제작진은 공연 연습을 하고 있는 신구를 찾아갔고 시즌2의 새 아르바이트생에게 "아, 우선 나는 못 가서 아쉽다. 사장님이 힘들어하실지도 모른다. 내가 못했던 것까지 도와서 음식도 맛있게 나갈 수 있도록 애써야되겠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그땐 가겠다. 수고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신구를 대체할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은 배우 박서준이었다. 박서준은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나영석 PD는 "스페인 남부의 섬으로 간다. 이번에는 메인 메뉴를 비빔밥으로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서진은 비빔밥 재료들이 많아 미리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 것에, 박서준에게 "얘는 새벽에 일어나야 겠는데?"라고 말했고 박서준은 걱정으로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를 찾아가 메뉴를 연구했다. 윤여정은 비빔밥을 만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홍석천의 말에 "비벼는 먹어봤다"라며 걱정어린 표정을 지었다.

이전무가 된 이서진은 디저트로 나가는 호떡 위에 올릴 견과류, 아이스크림, 시럽 등을 제안했고 메뉴 개발에 열을 올렸다. 박서준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담당하는 업무를 해야하는 부담감에, 스페인어 공부를 했다.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공부를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예고에는 박서준이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없이 현지 사람들과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정유미와 박서준은 '윤식당2' 식당 모습에 "너무 예쁘다"라고 화색을 보였지만 윤회장 윤여정은 "테이블이 너무 많아"라며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은 "발리에서보다 너무 업그레이드 됐다. 발리에서는 무너지기까지 했으니"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당 오픈 하루 전, 현지인들을 초대해 비빔밥 평가를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채소 비빔밥과 제육 비빔밥 등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마련해야하는 수고로움이었지만 멤버들은 기지를 발휘해 척척 음식을 내놨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샐러드같이 느껴진다", "2시간 전에 밥을 먹고와서"라며 밥을 많이 남겼고 멤버들은 "맛없어하니까 슬프다"라고 말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음식 재료를 준비했고 윤여정은 양파를 썰며 "슬퍼서 못하겠다"며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영업 오픈일. 박서준과 정유미는 아침 일찍 식당 문을 열고 소스를 만들었다. 첫 손님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문 앞에 있는 메뉴판을 유심히 보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유도했고, 흥미를 가지며 첫 손님이 들어왔다. 윤여정은 김치전과 비빔밥을 맛있게 먹던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이다"라며 친절하게 소개했다.

한편 '윤식당2'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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