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해설, "손흥민, 정말 훌륭한 선수..올해의 골 후보감"

윤경식 기자 2018. 1. 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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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골로 토트넘 홋스퍼를 살려낸 손흥민이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순연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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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환상적인 골로 토트넘 홋스퍼를 살려낸 손흥민이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순연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무승부로 12승 5무 5패 승점 41로 6위 아스널과 승점 차를 2로 벌릴 수 있었다.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 가운데에서도 정예 멤버를 웨스트햄전에 내세웠다. 이 가운데 손흥민도 2선 공격 자원으로 나섰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25분 오비앙이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오히려 웨스트햄이 리드를 잡은 것이다.

이대로 경기를 마친다면, 최상의 전력으로 나선 토트넘으로선 큰 손해였다. 힘은 힘대로 쏟아 붓고, 승점을 1점도 챙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위기에서 제 몫을 해준 손흥민. 이런 손흥민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BBC'의 스티브 클라리지 해설가는 손흥민에 대해 "엄청난 슛이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라며 "우리는 이 경기서 환상적인 2골을 보게 됐다. 올 해의 골 후보에 오를 2골이 한 경기에서 나왔다"라고 극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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