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미드 '미스트리스' 리메이크 확정, 4월 방송"

노한솔 기자 2018. 1. 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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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미스트리스'가 OCN 리메이크 편성을 확정했다.

케이블TV OCN 측은 2일 티브이데일리에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의 리메이크 작품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미국 ABC 방송국에서 2013년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배우 김윤진이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출은 한지승 감독이 맡는다. 한 감독은 영화 '하루'(2000),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파파'(2012), 드라마 SBS '연애시대'(2006), tvN '일리있는 사랑'(2014) 등을 연출한 베테랑 감독이다. 섬세한 연출로 눈길을 끈 연출자인 만큼 '미스트리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와 후속작 '작은 신의 아이들'에 이어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미스트리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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