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083억 사나이' 반 다이크, 리버풀 합류.."우승 원한다"

정지훈 기자 2018. 1.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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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억의 사나이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 공식 합류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12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뛰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합의를 마쳤다"면서 반 다이크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리버풀은 "지난 12월 27일 영입에 합의한 반 다이크가 마침 내 오늘 합류했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으로부터 반 다이크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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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083억의 사나이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 공식 합류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12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뛰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합의를 마쳤다"면서 반 다이크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여름부터 공 들였던 반 다이크를 품에 안았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등번호 4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반 다이크는 최근 빅 클럽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낀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이전부터 영입 노렸던 리버풀과 첼시도 반 다이크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표했다.

반 다이크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007억 원)를 책정한 사우샘프턴은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에게 반 다이크를 팔 계획이었다. 맨시티가 6,000만 파운드(약 866억 원)를 제시한 반면, 리버풀은 이를 훨씬 웃도는 7,5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를 제시하면서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리기전에 계약이 확정된 반 다이크는 1월이 되자마자 리버풀에 공식 합류했다. 이에 대해 리버풀은 "지난 12월 27일 영입에 합의한 반 다이크가 마침 내 오늘 합류했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으로부터 반 다이크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에 공식 합류한 반 다이크는 "이곳에 와 매우 행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기대된다.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의 크기, 클럽의 문화, 선수들, 감독 그리고 팬들이다. 이런 것들이 클럽을 특별하게 만든다. 리버풀의 역사와 모든 것은 완벽하고, 나와 완벽하게 맞는다. 내 가족에게도 마찬가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 다이크는 "안 필드는 매우 특별한 경기장이고, 이곳이 이제 내 집이다. 나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기대되고, 모든 것이 좋다. 나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모든 선수들은 우승을 원한다. 그리고 나는 리버풀의 스쿼드와 진행 과정을 봤을 때 우승과 근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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