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정우성X곽도원, 빅뱅 콘서트 참석 "GD 보니 좋아"

[OSEN=김보라 기자]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를 통해 지드래곤과 인연을 맺은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빅뱅 콘서트 인증샷을 남겼다.

정우성은 31일 오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곽도원과 다정하게 남긴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과 곽도원이 나눈 듯한 대화를 적어 넣어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이 곽도원에게 "빅뱅 콘서트에 와서 GD를 보니까 기분이 좋냐?"고 묻자 그가 "응, 너무 좋다"고 답한다. 두 사람은 "빅뱅 최고, GD 최고"라고 외치며 해맑게 웃는 미소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올해의 마지막날인 오늘 오흐 6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빅뱅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강철비'에 지드래곤의 인기곡 ‘삐딱하게’와 ‘missing you’가 수록되면서 관심을 모았는데, 그 덕분에 지드래곤에게 직접 콘서트 초대를 받은 것이다.

두 배우를 비롯해 '강철비' 팀은 YG엔터테인먼트의 배려로 콘서트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파하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입소문을 탄 이 작품은 개봉 18일째인 오늘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