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연기가 개연성"..'신과함께' 김동욱 드라마면 대상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이 개봉 일주일만에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흥행 주역은 강림 하정우·해원맥 주지훈·덕춘 김향기가 연기한 삼차사도 아닌, 48번째 귀인이자 1편의 궁극적 주인공 김자홍 차태현도 아닌 '원귀 김동욱'으로 귀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말 잘했다"는 한 마디가 어쩌면 가장 높게 치하할 수 있는 칭찬일 수 있지만 이 말만 하기엔 분명 아쉽고 부족하다. 단순히 '잘함'을 뛰어넘은 김동욱이다. 김용화 감독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동욱이 그렇게 감사함을 느끼고 사는 애도 아니고 나 역시 그런 것을 기대하고 살지 않는다"며 "사회성은 결여돼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알아서 잘 살 배우다"고 츤데레식 애정을 표했다.
그리고 김동욱은 27일 오후부터 공식 언론매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진정한 히든카드, 비밀병기의 출격이다. 눈 깜짝할 새 500만 관객들과 함께 했고,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개봉 전 홍보를 감독과 선배들이 맡았다면 후반부는 김동욱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김동욱은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이야기들을 전할지 '신과 함께'의 진정한 신의 한 수에 대한 관심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 ‘신과함께’ 감독 “김동욱? 사회성 결여..완전 돌았구나..”
▶ [화보] 클라라, “쩍벌 포즈에 눈 둘 곳 없어…”
▶ 소름 돋는 한지민의 시각 장애인 연기
▶ “김제혁 vs 칠봉이” 누가 스펙 좋은 투수일까
▶ 머라이어 캐리, 위절제 후 되찾은 볼륨 몸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플IS] 20년만 대상 거머쥔 김희선..'품위녀'로 재입증한 연기력
- [신과함께③] 하정우? 차태현? '히든카드' 김동욱만 보인다
- '신과함께' 김동욱 "CG 믿고 막 먹어..영양실조 캐릭터가 통통해 죄송"
- [피플IS]"신인의 마음.." 24년만 드라마, 박중훈의 출사표
- [피플IS] 23년차 정우성 '얼굴값' 아닌 '연기값' 할까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