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영사기 없는 영화관' 기네스 등재
2017. 12. 19. 10:15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롯데시네마는 영사기 없는 상영관 '슈퍼 S'가 '세계 최대 영화관 LED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선보인 슈퍼 S는 영사기와 영사막 대신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영화를 트는 상영관이다. 삼성전자의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을 이용해 기존 프로젝터 램프보다 10배 이상 밝은 최대 146fL(풋램버트·영화업계에서 쓰는 밝기 단위)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차세대 영상기술인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롯데시네마는 세계 최대 스크린 '수퍼플렉스 G'에 이어 두 개의 기네스 인증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밝은 공간에서도 영화 관람이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키즈관' 등 특화관에 LED 스크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스포츠나 게임, 콘서트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 개발해 상영관을 영화 상영 이상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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