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블랙', 의미있는 작품..잊을 수 없을 것"

김수경 2017. 12.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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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송승헌 / 사진=OCN ‘블랙’ 방송화면 캡처

OCN ‘블랙’의 송승헌이 종영 소감으로 “배우로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를 통해 “블랙과 한무강이라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1인 2역뿐만 아니라 액션, 코믹, 멜로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저한테는 ‘블랙’이라는 작품이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11일 밝혔다.

송승헌은 이어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블랙’이 종영을 맞았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며 ‘블랙’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말했다.

또한 “뜨거운 여름에 시작해 추운 겨울까지 함께해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블랙’을 향해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블랙’에서 인간의 몸에 깃든 저승사자 블랙을 연기했다.

‘블랙’은 지난 10일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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