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막영애16' 김현숙 임신했다, 역대급 파란 예고 (첫방)

김현경 기자 2017. 12.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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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김현숙이 임신했다.

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 1회에서는 이영애의 임신 사실이 확인되자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예고됐다.

'방구석오피스'에 디자인사무실을 차린 이영애(김현숙)는 사업 번창을 위해 주모로 변신하는 것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멀미약 대신 잘못 구입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 영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를 해봤고, 두 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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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김현숙이 임신했다.

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 1회에서는 이영애의 임신 사실이 확인되자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예고됐다.

'방구석오피스'에 디자인사무실을 차린 이영애(김현숙)는 사업 번창을 위해 주모로 변신하는 것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아르바이트생의 얼굴이 돋보여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김이사(김재화) 때문에 시음행사에 직접 나선 것.

푸짐한 외모의 주모로 나선 영애는 등산객들을 상대로 막걸리잔을 나눠주며 고군분투해보지만 사는 게 쉽지 않다. 직원들을 권고사직시켜 '권사'라 불린다는 김이사는 잠깐의 휴식조차 허용하지 않았고, 만취 등산객(김원해)과 몸싸움까지 벌여야 했다.

이 과정에서 한복치마가 벗겨지는 수모를 당한 영애는 동영상까지 찍혀 여기저기 얼굴이 팔렸다. 그럼에도 김이사는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오히려 영애에게 화를 내고, 영애와의 출장을 거부했다.

만만치 않은 사회생활 속에 영애는 베트남에 있는 이승준(이승준)과 영상통화를 나누며 위로를 받았다. 그러다 문득 승준의 생일임을 깨달은 영애는 출장이 엎어진 김에 미역과 밑반찬을 잔뜩 싸들고 베트남으로 떠났다.

그러나 영애가 도착한 베트남 집에 승준은 있지 않았다. 이미 한국으로 돌아간 승준은 베트남에 왔다는 영애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사실 한국이다"고 말했다.

승준이 바람이 났다며 상심한 영애는 타국에서 맥주를 마신 뒤 눈물을 보이는 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문득, 멀미약 대신 잘못 구입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 영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를 해봤고, 두 줄이 나왔다.

한편 조 사장(박철민)이 새로 취임하고 지성사로 탈바꿈한 낙원사도 많은 것이 변했다. 영업맨들을 대거 영입한 조 사장은 승승장구했고, 그의 오른팔 조 대리가 과장으로 승진했다. 영업실적이 없는 윤서현(윤서현)은 구박받기 일쑤였고, 이수민(이수민)은 없는 직원을 대신해 늘 야근에 시달렸다.

아쿠르트아줌마로 변신한 라미란(라미란)은 망하기만을 바랐던 지성사에서 얼떨결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야쿠르트 배달용 전동차를 타고 가다 조사장의 차를 긁은 미란은 일주일 동안 수민과 함께 지성사에서 일하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현숙|막돼먹은영애씨|막영애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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