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이중생활' 씨엘, 공민지 위한 '안녕' 가사

윤송희 인턴기자 2017. 12. 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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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에서 가수 씨엘이 그룹 투애니원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3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에서 씨엘(CL)이 투애니원(2NE1) 해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씨엘은 활동 당시 영상들을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씨엘은 투애니원 이름으로 발매된 마지막곡 '안녕'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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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송희 인턴기자] '이중생활'에서 가수 씨엘이 그룹 투애니원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3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에서 씨엘(CL)이 투애니원(2NE1) 해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제작진은 씨엘에게 "데뷔를 언제 했냐" 물었고 이에 씨엘은 "기준에 따라 다르다. 2NE1은 2009년이고, 내 첫 무대는 10년 전인 2007년이다"고 답했다.

VCR을 통해 2009년 데뷔 당시 영상이 나오자 개그맨 유세윤은 "신인의 기운이 아니었다. 신인 때부터 무대에서 노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씨엘은 활동 당시 영상들을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씨엘은 투애니원 이름으로 발매된 마지막곡 '안녕'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그 가사를 진짜 10분 안에 썼다"며 "사실 그 가사는 (멤버) 민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씨엘은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민지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이왕 혼자 하기로 한거 '잘해라' 싶었다. 뭔가 보여줘"라며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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