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화산 '폭발'.. "1963년 최악의 공포 재현?" 관심 급부상
박창진 기자 2017. 11. 27. 11:14
[데일리안 = 박창진 기자]
발리의 아궁 화산이 폭발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7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발리’, ‘발리 화산’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발리의 아궁 화산이 폭발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궁 화산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에 폭발한 발리의 아궁 화산은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된 최악의 공포를 재현하고 있다. 당시 화산 분출물이 1만m 상공까지 치솟으며 2,000여명이 숨지는 대참사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지진과 화산 활동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아직도 인도네시아는 아궁 화산을 비롯해 활동력 있는 화산이 130개 정도가 존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발리의 아궁 화산은 1808년 이후에 수차례에 걸쳐 분화를 했으며,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인 브사끼 사원이 이 산의 경사진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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