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화산 영향..대한항공 발리편 여객기 운항 중단 "2~3일간 지장 있어"

김상민 기자 2017. 11. 27.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가 화제인 가운데 대한항공이 인천공항을 떠나 발리로 가는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

27일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 발리로 갈 예정됐던 KE629편과 28일 오전 발리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KE630편 운항을 취소했다.

한편 지난 25일 부터 발리는 섬 최고봉인 '아궁 화산' 분화가 시작되어 발리공항을 오가는 인도네시아 국내외 항공편 운항이 난항에 부딪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리 화산 영향...대한항공 발리편 여객기 운항 중단 “2~3일간 지장 있어”

[서울경제]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가 화제인 가운데 대한항공이 인천공항을 떠나 발리로 가는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

27일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 발리로 갈 예정됐던 KE629편과 28일 오전 발리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KE630편 운항을 취소했다.

현재 인도네시아행 항공편은 한국에서 간 비행기가 곧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출발편이 취소되면 돌아오는 ‘복편’도 자연히 운항할 수 없게 된다.

이날 대한항공은 “현재 발리공항 폐쇄 상태에 따라 우선 금일편 결항 조치했다”며 “향후 2~3일간 운항 지장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부터 발리는 섬 최고봉인 ‘아궁 화산’ 분화가 시작되어 발리공항을 오가는 인도네시아 국내외 항공편 운항이 난항에 부딪혔다.

누리꾼들은 “발리 놀러 가려고 했었는데”,“화산 분화라니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