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약이 되는 제철음식] '배추' 한장에 비타민C 하루치

정명진 2017. 11. 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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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따르면 배추는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를 잘 통하게 한다고 돼 있다.

또 가슴 속에 있는 열기를 없애고 술 마신 뒤에 생기는 갈증과 소갈증을 멎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배추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틴'이 숙취해소를 돕기 때문이다.

배추에는 비타민C가 100g당 45㎎이나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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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따르면 배추는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를 잘 통하게 한다고 돼 있다.

또 가슴 속에 있는 열기를 없애고 술 마신 뒤에 생기는 갈증과 소갈증을 멎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배추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틴'이 숙취해소를 돕기 때문이다.

배추에는 비타민C가 100g당 45㎎이나 들어 있다. 100g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다. 또 다른 비타민C와 달리 국을 끓이고 소금에 절여도 파괴되는 양이 적다.

하지만 배추를 많이 먹으면 냉병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생강으로 풀어주면 된다. 김장김치에 생강이 빠지지 않는 이유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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