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위안부 만들어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청원 논란

2017. 11.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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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직접 청원을 할 수 있는 소통광장에 올라온 청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올라온 익명의 이 청원은 군내 위안부를 만들자는 내용으로 "군인이 거의 무보수로 2년의 의무를 이행하니 군인을 달래주고자 군내 위안부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다.

현재 관련 청원은 삭제된 상태지만, 청원을 올린 사람을 처벌하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광장을 악용하는 사례"라며 엄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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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직접 청원을 할 수 있는 소통광장에 올라온 청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올라온 익명의 이 청원은 군내 위안부를 만들자는 내용으로 "군인이 거의 무보수로 2년의 의무를 이행하니 군인을 달래주고자 군내 위안부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다. 이 청원은 16일, 올라와 212명이 참여했다.

현재 관련 청원은 삭제된 상태지만, 청원을 올린 사람을 처벌하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광장을 악용하는 사례"라며 엄벌을 촉구했다.

현재 위안부를 창설하자고 주장한 청원인에게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은 약 4만 3천명이 동의했다.

네티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청원할 수 있는 곳을 더럽혀서 결국 검열을 하게 만드는 사례"라면서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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