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오광록, 어청도에 뜬 '커피프린스' [종합]

신나라 입력 2017. 11. 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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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만 커피프린스가 존재하는 게 아니었다.

예능이 어렵다던 오광록은 제작진이 몰린 곳이 자신의 촬영지임을 알아채며 빠르게 예능 분위기에 적응해나갔다.

실제로 방에서 직접 갈은 원두로 정성껏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오광록의 반전 매력을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오광록은 어릴 때부터 시인이 꿈이었다며, 어청도에 와서 느낀 감정을 즉석에서 시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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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드라마에만 커피프린스가 존재하는 게 아니었다. 어청도에 진짜 커피프린스가 떴다.

13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는 어청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배우 오광록이 달타냥으로 출연했다.

예능이 어렵다던 오광록은 제작진이 몰린 곳이 자신의 촬영지임을 알아채며 빠르게 예능 분위기에 적응해나갔다.

오광록의 방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큼지막한 짐 꾸러미. 박스 안에는 각 나라별 생원두가 담겨있었고, 가방 안에는 커피 그라인더,  휴대용 그라인더, 핸드드립 세트, 텀블러,  심지어 주전자까지 들어있었다.

오광록은 "커피를 워낙 좋아한다"면서 남다른 커피사랑을 드러냈다. 실제로 방에서 직접 갈은 원두로 정성껏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오광록의 반전 매력을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오광록은 어릴 때부터 시인이 꿈이었다며, 어청도에 와서 느낀 감정을 즉석에서 시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올리브 '섬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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