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구 빠진 '윤식당2', 이달 말 출국 "내년 방송"

김진석 2017. 11.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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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진짜가 온다. '윤식당'이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tvN '윤식당' 시즌2가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 주말 기존 멤버 세 명인 윤여정·이서진·정유미는 각각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신구는 함께 하지 못 하게 돼 새로운 멤버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CJ E&M 측도 '윤식당2' 제작 사실을 인정하며 촬영은 이달 말 해외로 떠나 진행되며 방송은 올해가 아닌 2018년 1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소는 현재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첫 시즌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에 딸린 작은 섬 트라왕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최근 '윤식당'을 따라한 '강식당'이 제주도 촬영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이 몰렸다. 대기표를 뽑아 추첨을 한 것 같은 상황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새로운 식구 또한 기존 멤버들이 모를만큼 비밀.

신구의 부재는 아쉽다. 신구는 첫 시즌서 사장 겸 메인셰프인 윤여정·총무 겸 서빙과 캐셔를 담당한 이서진·보조셰프 정유미와 함께 아르바이트생 역할로 '윤식당'을 꾸렸다. 이번 시즌에는 연극 해외일정이 겹쳐 스케줄 상의 이유로 잠시 '윤식당'을 떠난다.

'윤식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윤여정을 주축으로 해외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어 요리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았다. 첫방송 시청률 6.2%(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시작으로 최고시청률 14.1%까지 찍었다. 이는 tvN 예능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삼시세끼 어촌편'의 14.2%에 이은 역대 2위 성적이다. 최초 8회로 기획됐으나 신드롬급 인기에 힘 입어 감독판까지 마련했다. 새로운 시즌서 tvN 예능국의 시청률 역사를 다시 쓸 지도 관심사다.

방송은 2018년 1월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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