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웃긴 '동물사진'을 뽑는 이색 사진대회

뉴스팀 2017. 11.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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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결승에 오른 사진들을 소개했다. 멸종동물 보호단체인 본 프리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는 매년 재미있는 야생동물 사진을 선발하고 있다.

이 상을 처음 기획한 탄자니아 출신 톰 술람은 “탄자니아라는 가장 많은 야생동물이 사는 나라에 살면서 인간의 파괴적인 행동이 야생동물에게 얼마나 유해한지 알게됐다”며 “상을 통해 작은 도움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에서 사진을 통해 경쟁하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경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상의 의의를 덧붙였다.

올해는 세계 86개국에서 3500장이 넘는 사진이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그 중 결승에 오른 40개의 작품을 공개했다.

올해 역시 이색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했다. 무술 자세를 잡는 캥거루부터 깜짝 놀란 바다 코끼리,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일본 원숭이 등 눈에 띄는 출품작이 많았다.

이중 부문별 우승작은 오는 12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래는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출품작 몇 점이다.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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