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셀기꾼' 방지하는 사진 복원 프로그램 개발 중

뉴스팀 2017. 11.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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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최근 '화장 지우기' 기술을 공개했다.

중국 인민일보는 지난달 27일 "텐센트가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과도하게 수정된 사진 보정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투랩 관계자는 "과도한 사진 보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기술로 가까운 시일 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돼 실제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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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누리꾼이 올린 포토샵 보정 사진.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최근 '화장 지우기' 기술을 공개했다.

중국 인민일보는 지난달 27일 “텐센트가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과도하게 수정된 사진 보정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텐센트 산하 ‘유튜 랩’은 이탈리아에서 지난 29일까지 열린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에서 이른바 ‘원터치 화장지우기’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우선 보정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색깔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한 누리꾼이 올린 포토샵 보정 사진.


유튜랩은 “각각의 다른 소프트웨어가 주름과 피부잡티를 제거하고 색상을 조정하는 방식이 모두 달라 어려움이 있다”며 “다른 소프트웨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지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소프트웨어는 심하게 기형적으로 변화된 이미지까지 복원하기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투랩 관계자는 “과도한 사진 보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기술로 가까운 시일 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돼 실제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텐센트가 지난달 공개한 '화장 지우기' 소프트웨어. 출처=인민일보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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