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 김재욱, 멋짐 폭발..'이러니 안 반해?'

손재은 기자 2017. 11. 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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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멋짐 가득한 모습을 자랑했다.

7일 김재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김재욱의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 사랑을 얻기 위해 끝까지 가볼 줄 아는 결단력까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박정우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어 올 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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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멋짐 가득한 모습을 자랑했다.

7일 김재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김재욱의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극 중 재력, 능력, 성격, 외모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사업가 박정우로 변신했다. 김재욱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 사랑을 얻기 위해 끝까지 가볼 줄 아는 결단력까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박정우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어 올 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김재욱의 촬영 현장 속 비하인드 컷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앉으나 서나 멋짐 가득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소파에 앉아 책 하나 읽고 있을 뿐인데도 진중하고 차분함이 느껴진다. 특히 어딘가를 지긋이 응시할 때는 애잔함 가득 담긴 눈빛으로 아련함을, 때로는 진지한 표정으로 성숙한 어른 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반면 입가에 살포시 머금은 미소로 젠틀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재욱은 극 초반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으로 발견해낸 정선(양세종 분)과 현수(서현진 분)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을 펼쳤다.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멋짐을 선보인 김재욱의 열연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곁에서 바라보고 지켜왔던 사랑하는 여자 현수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동생 정선과 연인 사이임을 알게 된 후 그의 감정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언젠가 자신의 옆에서 평생을 함께할 것이라 생각했던 현수의 마음을 잃었고, 친동생 같았던 정선과의 믿음과 신뢰도 깨져버렸다. 들끓는 질투심을 참지 못하고 현수와 정선 사이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뒤흔드는 김재욱의 모습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더 깊고 단단해진 눈빛,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과 노련함이 더해져 한층 더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재욱이기에 앞으로 그가 그려낼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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