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이종석 심정지에 "죽지마" 오열

뉴스엔 2017. 10. 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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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총맞은 이종석의 심정지에 오열했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회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남홍주(수지 분)는 정재찬(이종석 분)의 곁을 지켰다.

남홍주는 정재찬이 유만호(전국환 분)의 총을 맞자 이어 출동한 경찰 오경한(이유준 분)에게 유만호의 차번호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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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총맞은 이종석의 심정지에 오열했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회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남홍주(수지 분)는 정재찬(이종석 분)의 곁을 지켰다.

남홍주는 정재찬이 유만호(전국환 분)의 총을 맞자 이어 출동한 경찰 오경한(이유준 분)에게 유만호의 차번호를 알려줬다. 이어 남홍주는 정재찬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정재찬은 심정지가 왔고, 과거 남홍주에게 꿈을 안 믿는다고 성냈던 일에 대해 “그 말을 하지 말 걸. 늘 감당 못할 자책을 했을 너에게 얼마나 상처였을까. 너무나 모진 말을 했구나, 후회가 돼”라고 속말했다.

또 정재찬은 “이게 마지막이면 나 때문에 끝도 없는 자책을 하겠구나, 걱정이 돼. 그 때 아무 말 하지 말고 우산 받을 걸”이라며 후회했고, 남홍주가 “죽지마”라며 오열하자 정재찬의 “안 되겠다. 난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해야 겠다”는 말과 함께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

뒤이어 정재찬은 긴 수술을 받았고 남홍주는 정재찬이 무사하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안도하며 쓰러졌다.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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