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대종상 주인공..감독상·여우주연상 등 5관왕

홍미선 2017. 10.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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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이 5관왕을 차지하면서 대종상영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박열'은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열'은 감독상(이준익)을 비롯해,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최희서), 의상상(심현섭), 미술상 (이재성)을 수상하며 5관왕으로 최다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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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이 5관왕을 차지하면서 대종상영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박열’은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박열’에서 일본인 후미코 역을 맡은 최희서가 이례적인 2관왕을 수상하면서 영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열’은 감독상(이준익)을 비롯해,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최희서), 의상상(심현섭), 미술상 (이재성)을 수상하며 5관왕으로 최다관왕에 올랐다.

일본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의 조선인 학살에 항거한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영화화 한 ‘박열’은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제훈 최희서 등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대종상이 뽑은 최우수작품상과 기획상(최기섭 외 1명)에 올랐으며, 남우주연상은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가 수상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영화 ‘박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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