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어린이 놀 권리 보호 위한 '세상을 바꾸는 놀이' 캠페인 진행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이케아 그룹의 모회사인 잉카(INGKA) 재단의 사회공헌조직 '이케아 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하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케아는 전 세계 모든 아동이 UN 아동 권리 협약에 의한 놀 권리를 가진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놀이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케아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를 오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만 0~12세 어린이로 이케아 패밀리 멤버의 자녀라면 누구나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 출품된 10개의 최종 우승 작품들로 구성된 '사고스카트'(SAGOSKATT) 컬렉션의 소프트토이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참여한 김수아 어린이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사고스카트 컬렉션의 판매 수익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놀 권리 회복 캠페인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모든 아이들에게는 놀 권리가 있으며, 놀이를 통한 자극은 어린이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케아의 캠페인을 통해 세계 빈곤 지역 등 어린이들의 놀이와 발달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없애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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