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6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케이크' 인기

조재형 입력 2017. 10.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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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는 초호화 웨딩 케이크가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백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인도네시아 한 브랜드의 웨딩 케이크를 공개했다.

6억원 짜리 케이크는 다이아몬드 반지 100개로 장식했다.

하지만 호화 케이크를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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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enovellecake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도네시아에는 초호화 웨딩 케이크가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백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인도네시아 한 브랜드의 웨딩 케이크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름은 '르 노벨 케이크'. 사진을 보면 신랑 신부의 몇 배나 되는 크기를 자랑한다. 흔히 케이크하면 '아기자기하다'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는데, 이 업체가 만든 케이크에서는 '위용'까지 느껴진다.

사진=lenovellecake 인스타그램 갈무리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모양도 독특하다. 중세 시대 성을 떠올리게 한다. 가격은 최저가 600만 원에서 6억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6억원 짜리 케이크는 다이아몬드 반지 100개로 장식했다.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된 르 노벨 케이크는 SNS에서도 인기다. 인스타그램은 12만 팔로워를 훌쩍 넘었다. 하지만 호화 케이크를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갈린다.

'인생에 한 번 뿐인데 괜찮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 반면, '사치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찬반 논란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놀라운 케이크인 건 분명하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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