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차이나톡] "여전히 검소한 톱스타" 주윤발, 시장서 훈훈한 팬 서비스

신혜연 2017. 10. 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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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주윤발이 친근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19일 중국 '시나 연예'는 홍콩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홍콩의 번화가에서 포착된 주윤발의 근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한 상점에서 50위안(한화 약 8500원)을 지불하고 슬리퍼를 구매, 톱스타지만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주윤발은 세계적인 톱스타이자 수천 억대의 자산가지만 평소 대중교통을 애용하고 직접 시장에 가서 생활용품을 사는 등 검소한 삶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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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이 친근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19일 중국 '시나 연예'는 홍콩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홍콩의 번화가에서 포착된 주윤발의 근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한 상점에서 50위안(한화 약 8500원)을 지불하고 슬리퍼를 구매, 톱스타지만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상점의 주인과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훈훈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이날 주윤발과 기념 사진을 남겼던 이들이 SNS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미담이 전해졌다. 사진에서 주윤발은 올블랙 컬러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춰 입고 특별할 거 없는 소탈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주윤발은 세계적인 톱스타이자 수천 억대의 자산가지만 평소 대중교통을 애용하고 직접 시장에 가서 생활용품을 사는 등 검소한 삶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사후 자신의 재산 99%를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언해 사회의 귀감이 됐다. 최근에는 태풍 하토가 홍콩에 상륙했을 때 쓰러진 나무들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시나연예' 홈페이지 캡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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