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색으로 보이시나요?"..'파검 드레스' 잇는 색깔 논쟁

한누리 2017. 10.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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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킨 사진이 있다.

바로 사람마다 색깔이 다르게 보이다고 알려진 드레스 사진.

최근 드레스 논쟁을 잇는 운동화 색깔 논쟁이 벌어졌다.

왜 사람마다 다른 색깔로 보이는 것일까? 드레스 논란 당시 '세다 리네 랜돌프메이컨대' 심리학과 교수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의 뇌는 '어둠 속에 있는 흰색 드레스'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이의 뇌는 '밝은 곳에 있는 파란 드레스'라 해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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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킨 사진이 있다. 바로 사람마다 색깔이 다르게 보이다고 알려진 드레스 사진.

해당 사진은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Caitlin McNeil)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드레스 색상에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드레스가 '흰색-금색'으로 보인다고 말하는 반면, 또 다른 사람은 '파랑-검정'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드레스 색깔 논란에 유명인사도 동참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이 논쟁을 이해를 못 하겠네요. 무슨 속임수 같아요. 분명히 검은색과 파란색이잖아요. 혼란스럽고 무서워요”라는 트윗을 올렸고 당시 9만 차례나 리트윗됐다.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자 포토샵의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에서는 드레스의 컬러를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웹 컬러번호를 제시했다. 해당 드레스가 파란색과 검은색이라는 것.


최근 드레스 논쟁을 잇는 운동화 색깔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12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무슨 색으로 보이시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운동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운동화의 색깔이 '회색-민트'과 '흰색-분홍'인지를 두고 갑을론박이 이어진 것. 처음 질문을 게재한 네티즌은 "귀여운 분홍-흰색 운동화"라고 정답을 공개했다.

왜 사람마다 다른 색깔로 보이는 것일까? 드레스 논란 당시 '세다 리네 랜돌프메이컨대' 심리학과 교수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의 뇌는 '어둠 속에 있는 흰색 드레스'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이의 뇌는 '밝은 곳에 있는 파란 드레스'라 해석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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