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이모저모] 프로농구 개막!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조영두 2017. 10.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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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공식 개막했다.

공식 개막 경기는 안양 KGC인삼공사 대 서울 삼성.

오랫동안 프로농구를 기다려온 팬들 덕분에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KGC인삼공사도 체육관에 변화를 주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GC는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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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공식 개막했다. 공식 개막 경기는 안양 KGC인삼공사 대 서울 삼성. 오랫동안 프로농구를 기다려온 팬들 덕분에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KGC인삼공사도 체육관에 변화를 주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체육관의 뜨거웠던 현장을 돌아봤다.

#입장 전부터 즐길거리 가득

 

KGC는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층 로비에서는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하는 정관장 아이키커 룰렛 게임과 성인팬을 대상으로 한 굿 베이스 이벤트를 마련해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지적 장애인 그림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비시즌 중 이들을 초청해 농구클리닉을 갖기도 했다.

#3점슛 넣고 차 한 대 뽑아보자!

 

KGC는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현대 자동차와 함께 코나 3점슛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7경기의 홈경기 동안 매 경기 예선을 실시한 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전을 펼쳐 최종 우승자 1명에게 프리미엄 소형 SUV 코나를 증정한다. 참가비 천원을 내고 응모해 당첨되는 2명의 팬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시즌 종료 후 불우 이웃에 기부 할 예정이다.

#챔피언 팬들을 위한 라운지

 

체육관 시설도 새롭게 단장했다. 1구역에는 전 좌석에 테이블을 설치해 관중들이 편히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전광판도 새로이 교체했다. 2층 로비에 챔피언스 존을 만들어 2011-2012, 2016-2017시즌 우승 트로피와 기념 티셔츠 등을 전시했다.  농구 코트 모양의 쉼터도 마련됐다. 새 시즌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책을 읽거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우승 반지 수여... 선수들 "기분 묘해"

 

오후 2시부터는 식전 행사가 열렸다. 지난 시즌 우승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고, KGC 조성인 단장이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기 감독은 “우승 반지를 받으면서 시즌을 시작하니 기분이 새롭다”는 소감을 남겼다. KBL 김영기 총재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기 총재는 “지난 8월 열렸던 2017 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여세를 몰아 10개 구단이 각자의 스타일과 빠른 농구를 앞세워 재밌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서강호 안양 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홈팀 KGC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시투를 했다.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는 하프타임에 축하공연을 펼치며 체육관을 찾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는 약 5000명의 관중이 찾아 개막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사진=홍기웅 기자

  2017-10-14   조영두(youngdoo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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