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강아지 목줄 목에 걸고 다닌 사연.."17년 키우던 반려견 그리워"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0. 12. 16: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렌쇼 유튜브 캡처

영화 '라라랜드'로 큰 인기를 끈 헐리우드 영화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늘 착용하고 다닌다는 목걸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라이언 고슬링은 미국 TV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자신의 목걸이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고슬링은 “반려견 조지(George)가 1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가 하고 잇는 목걸이는 조지의 ‘목줄’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지는 정말로 좋은 내 친구였다"며 "우린 언제 어디든 함께했다"고 아직 가시지 않은 슬픔을 드러냈다. "조지는 나이가 들었어도 섹시했다. 마치 록스타 같았다"면서 반려견 조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공식 행사장이나 기자 회견장에 늘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등장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인터뷰 내내 목걸이를 만지는 등 조지에 대한 그리움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 스튜디오를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TV쇼 진행자 엘렌은 "강아지를 다시 키울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라이언 고슬링은 "아직 좀더 두고 봐야할 것 같다"고 대답하며 선을 그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