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은퇴, 깨지지 않을 기록들

최윤신 기자 2017. 10.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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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이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승엽은 KBO리그 개인 통산 19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를 기록했고 467홈런, 1498타점, 1355득점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현역선수 중에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호준이 홈런 부문(337개)에서 뒤쫓고 있지만 차이가 크며 내년에도 뛸 선수 중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이범호는 308개의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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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 자리에 선 이승엽 /사진=뉴스1

‘국민타자’ 이승엽이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승엽은 현역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 115m짜리 투런포를 쏘더니, 3회 120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KBO리그 개인 통산 19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를 기록했고 467홈런, 1498타점, 1355득점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이승엽은 홈런과 타점, 득점, 2루타 부문에서 KBO 역대 1위다. 이 부문 2위는 모두 이미 은퇴한 양준혁(351홈런, 1389타점, 1299득점)이다. 현역선수 중에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호준이 홈런 부문(337개)에서 뒤쫓고 있지만 차이가 크며 내년에도 뛸 선수 중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이범호는 308개의 홈런을 쳤다.

이승엽의 한·일 통산 홈런은 626개다. 일본에서는 오 사다하루(868개)와 노무라 가쓰야(657개), 단 두 명만이 600홈런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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